별빛서재 :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카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고요한 북카페 '별빛 서재'에서 독서와 집중에 완벽한 공간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일산에 새로 생긴 '별빛서재'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잔잔한 음악까지 독서를 희망하거나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걸맞는 장소인데요. 많은 이들이 읽도록 준비된 책들과 작업하기 편하게 구성된 테이블이 매력적입니다. 방문 후기를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용한 건물에 들어선 낭만있는 북카페

별빛서재는 일산 백석동에 위치한 북카페입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않아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옆, 동문상가 2층에 자리잡았으며 어두운 공간에서 밝게 비춰지는 간판이 인상 깊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방문해 독서 및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이자 조만간 인기있는 카페로 거듭날 것 같았습니다.
 
직접 안으로 들어서자 카페는 아~주 조용했습니다. 마치 신사숙녀들이 찾아오는 미술관과 비슷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모두가 집중하는 장소가 가장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자리는 크게 넓은 중앙과 사이드에 배치된 미팅용 공간으로 이루워져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자리가 모두 만석이었기 때문에 가장자리에 배치된 테이블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책장

가장 좋았던 점은 중앙에 구비된 책장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스트셀러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이는 카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구했다면 원하는 책을 가져가 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작업하는데에 있어 편리한 테이블 구성

가장자리에 위치한 테이블이 사실은 노트북을 이용해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을 살펴보니 충전시킬 수 있는 콘센트와 USB연결장치가 2개씩 구비되어 있어 마주보고 서로가 앉아도 각자 1개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자체도 넓어서 높은 인치의 노트북도 충분히 수용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조용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작성해야 할 상황에 놓이더라도 연필과 연필깎기가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당연히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기 전, 카운터로 가서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을 먼저 했습니다. 그게 카페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커피만 시키려다 모처럼 처음 방문했을 뿐더러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미국의 대표 브런치메뉴인 '베이글'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6,000원 베이글은 3,500원이었습니다. 메뉴가 준비되자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베이글이 엄청 바삭해서 옆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조심히 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베이글의 단짝인 크림 치즈도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간단히 베이글 위에 크림 치즈를 바른 뒤 한입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 시원하고 쓴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별빛서재에 관한 추가정보

별빛서재를 이용하기 전에 이용시간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시간적 제한은 없습니다. 그저 편하게 자리를 잡은 후 여유로운 티타임과 취미를 즐기시면 됩니다. 주차는 따로 건물 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며 금액적인 부분은 따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백석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map.naver.com/p/search/%EB%B3%84%EB%B9%9B%EC%84%9C%EC%9E%AC/place/1315738808?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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