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컴프에비뉴 : 한적한 파주 헤이리마을 대형카페

by 리뷰와함께 2023. 8. 14.
반응형

간만에 약속이 없는 휴일이 찾아와서 기분전환을 위해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카페의 성지인 파주로 떠나기 전, 다양하고 많은 대형카페들을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낮에는 식당까지 운영하면서 한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대형카페를 찾았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인적이 드문 대형카페, 컴프에비뉴를 소개합니다.

 

 

헤이리마을에 찾아온 앤티크한 대형카페

파주 헤이리마을 안쪽에 위치한 대형카페 컴프에비뉴는 보기만 해도 정말 넓어 보였습니다. 외부의 전면과 후면을 봐도 벌써부터 앤티크한 인테리어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무드있는 조명과 우드톤이 더해지니 보기에는 물론이고 방문욕구도 점점 올랐습니다. 헤이리마을이여서 그런지 주변을 둘러보면 인적이 드문 평일이었기 때문에 한적하고 편안했습니다. 주차장도 야외이자 당연히 넓었으며 매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이루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을 안고 주차를 마치고 안으로 향했습니다.

 

 

고급지고 편안한 서점같은 내부

그렇게 안으로 들어서자 넓은 1층이 제일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마치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천문학 장식들과 책장은 독서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어느 노부부가 안쪽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시는 모습이 보였는데 보기만해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책장에 있는 책들은 모두 열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희는 일단 시원해지고 싶어서 2층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2층은 1층과 다른 인테리어 구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서점같은 1층과는 다르게 동화같은 구성에 이케아 가구매장이 합쳐진 느낌이었습니다. 색상이 모두 다른 소파와 테이블들은 각각 정해진 위치에 자리잡았으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전시회 느낌도 났었습니다.

 

 

2층에서 찍은 사진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2장만 올려봤습니다. 특히 회전목마 조명은 정말이지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방안에 놓기만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시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들이 많아서 둘러보는 것과 동시에 사진 찍기에도 좋고 여유로웠습니다. 이용시간에도 제한이 없어 친구와 같이 소파에 누워서 티타임이 아닌 숙면을 취해버렸습니다. 카페를 아시는 몇몇 사람들만 방문해서 그런지 사진찍는데에 있어 눈치 보이지 않고 편하게 임했습니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액자도 정말 좋았구요. 덕분에 카카오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그리고 레스토랑

역시 대형카페인만큼 당연히 음료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문하기 전 쭈꾸미를 한가득 먹고왔기 때문에 모카빵 한개만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플랫 화이트는 기본적인 라떼보다 조금 더 진해서 더욱 풍미있는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는 따로 주문데스크 옆에서 챙겨야하며 티타임을 마치고 반납을 할 경우는 1층에 있는 퇴식구에 쟁반채로 넣어놓으면 됩니다.

 

 

저희는 저녁 8시에 방문해서 따로 이용하지는 못했는데요. 컴프에비뉴에서는 제한된 이용시간에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오전 10:00 ~ 오후 17:00 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오전 10:00 ~ 오후 18:00 까지 운영합니다. 파스타와 피자 및 리조또와 같은 이테리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헤이리마을에서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map.naver.com/v5/search/%EC%BB%B4%ED%94%84%EC%97%90%EB%B9%84%EB%89%B4/place/1069581249?entry=plt&c=15,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

컴프에비뉴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