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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국 어텐디 : 앤티크하고 베이커리가 인기 있는 카페

by 리뷰와함께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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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 때 방문했던 안국역, 오늘도 새로운 카페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카페는 '어텐디'라고 불리는 카페인데요. 잔잔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듣는 팝송 및 가요가 흘러 나오면서 유럽풍의 앤티크함이 물씬 풍기는, 평범하지만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특히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이 즐비해 있으며 연인 혹은 친구들과 방문하기에 적합한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안국역에 위치한 작은 유럽 카페, '어텐디'를 소개합니다.

 

 

아담한 카페, '어텐디'에 대하여

안국역 2번출구에서 위쪽으로 5분 정도 걷다 보면 모습을 들어냅니다. 소규모 카페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월~금) 영업시간 : 09:30 ~ 21:00

주말(토~일) 영업시간 : 08:30 ~ 21:00

아무래도 빵 종류가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이기에 티타임을 즐기기 적합한 주말에 영업시간을 더욱 늘린 것 같습니다.

 

작업을 위한 공간이 아닌,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연결할 콘센트가 1자리 밖에 없으며 테이블에는 유리판이 올려져 있기 때문에 마우스를 따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불편합니다.

 

 

유럽풍 느낌의 인테리어 및 메뉴

단조로운 외부에 비해 내부는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게 좋았습니다. 벽지와 조명, 각종 소품까지 앤티크함이 묻어져 나와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2인석과 4인석 위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고, 주문받는 데스크 옆쪽에는 많고도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최신가요와 팝송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조용히 독서나 작업하는 환경이 아닌,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에 딱 알맞은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확실히 유럽 감성의 케이크와 빵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케이크는 예약제로도 운영하고 있어 근처에 사시거나 기념일을 맞이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맨 위에 나와 있는 '피치아이스티'

어텐디 카페는 유럽 감성의 케이크와 빵이 인기있는 장소이지만 배가 불러서 디카페인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커피만 마시다가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려고 메뉴판을 바라보니 정말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맨 위에 나와있는 '피치아이스티'를 주문했고 3분에서 5분 정도 기다리니 제가 알던 아이스티하고는 다른 모습의 아이스티가 나왔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티 위에 더욱 시원한 복숭아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티스푼을 받아 직원의 설명을 들어보니, 아이스크림을 먼저 티스푼을 이용해서 먹다가 나머지는 아이스티와 섞어서 마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똑같이 먹어봤는데 정~말 상큼하고 정~말 차가웠습니다. (제가 차가운 음식을 잘 못먹습니다.. 액체류를 제외하구요!)

 

그래도 케이크는 너무 많으니, 빵 종류를 같이 주문해서 먹었더라면 더욱 풍미있는 티타임을 즐겼을 것 같아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배불러서 먹지 못한 상황이 너무 아쉬웠고 후회스럽네요.

 

 

바로 앞에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거울도 있으니 심심하면 사진도 찍으세요~ (혼자 서서 찍을라 하니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결론 : 앤티크한 유럽풍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드시기 원한다면 강력 추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map.naver.com/p/search/%EC%96%B4%ED%85%90%EB%94%94%20%EB%B6%81%EC%B4%8C/place/1485671443?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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