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에서 빠질 수 없는 해수욕장. 오늘은 1박2일로 가장 많이 찾는 강원도 강릉에서 맛있는 회를 먹은 식당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위치는 강릉 경포대에 횟집거리에서 첫번째로 위치해 있어 찾기 편합니다. 신선한 회와 대게와 같은 해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 경포동해횟집을 소개합니다.
많은 경포대 횟집 중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식당
강릉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경포대 근처 횟집을 찾고 있었는데요. 횟집거리로 들어서자 끝없이 펼쳐진 횟집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한 10분 정도(?) 걸어야 거리의 끝자락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번 정도 왕복을 하고 나서야(마지막인만큼 신중하게 정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가장 무난하면서도 맛있을 것 같은, 횟집거리에서 첫번째로 위치한 '경포동해횟집'에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매장 사진을 찍지 못해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새하얀 인테리어와 눈에 띄는 간판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푸짐한 기본제공 메뉴들
매장을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솔직히 모든 메뉴들이 10만원 이상이여서 그런지 신중하게 고민했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무난한 모듬회(소) 세트를 주문했으며 당연히 소주도 주문했습니다. 3분에서 5분정도 기다리자 메인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테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들로 꽉차버렸는데요. 신선한 해산물과 샐러드를 비롯해서 고등어구이와 콘치즈, 김치전까지 제공되서 회를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벌써 소주 1병을 비우고 나서,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끝내주는 비주얼에 압도되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 회 한접시가 제공되었을때 눈을 때지 못했습니다. 생선의 종류는 잘 몰랐지만 그냥 맛있어 보였습니다. 레몬을 전체적으로 뿌린 후 죽순과 와사비를 회 위에 얹어 먹으니 그야말로 천국이었습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더라구요. 신선함은 둘째치고 애시당초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들로 인해 양이 적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1인당 술값을 빼면 33,000원(모듬회 세트 : 100,000원)이니 이 정도면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횟집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구성이 굉장히 만족스러워 괜찮았습니다.
오로지 식사 위주로만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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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동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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