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칠린은 크로플이 유명하고 맛있는 혜화동 카페입니다. 다양한 크로플과 커피 및 홍차를 , 밤에는 칵테일까지 판매하는 카페여서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해 취향껏 즐기실 수 있는데요.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1-8 1층
이용시간 : 매일 12:00 ~ 24:00
라스트오더 : 매일 23:30
포장 및 배달 가능 / 무선인터넷 o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빈티지 감성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만나 보는 재미가 있다
칠린 카페를 처음 방문했을 때 외적인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빈티지와 앤티크 감성이 만나 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저에게 맞는 무드이기도 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간판하고도 뉘앙스가 맞는 인테리어여서 사진을 마구 찍고 내부로 향했습니다. 내부는 나무로 이용된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했으며 테이블마다 갖추어진 다양한 소품들이 즐비했습니다. 겨울이 임박할 시기에 방문했는데 소형의 트리와 눈덮인 마을은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찍었네요 ㅎㅎ
실제로 내부모습은 조그맣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난로가 있는 작은집을 연상시키는데요. 중앙엔 미팅테이블이 있고 그 주변으로 여러 작은 테이블들이 자리잡아 있기에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모두 방문하여 티타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홍차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크로플을 맛보다
외부와 내부를 구경했으니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기 위해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사실 이후 술을 마시기 때문에 커피가 아닌 홍차를 시켰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인 얼그레이 티를 주문했으며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로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홍차는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다른 홍차들과 똑같이 따뜻하게 마실수록 속도 뜨끈해지면서 몸도 녹아내렸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카모마일 티도 마셔봤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소문으로만 듣던 크로플이 정말 맛있을줄은 몰랐습니다. 크로플이 맛있는 카페라고 들었지만 사실일 줄은 꿈도 꾸지 않았으니까요. 겉은 엄청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면서도 크로와상같은 쫀득함도 살아있었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정말로 맛있었기 때문에 홍차가 아닌 커피와 같이 먹었으면 천국이 따로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연인 혹은 친구들과 방문한다면 드링크만 드시지 말고 크로플도 꼭 드세요! 장담컨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맛있는 드링크와 디저트 그리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두다
칠린 카페에서 즐거운 티타임을 즐기다 문득 사진 찍으러 혜화동에 놀러왔다는 명분이 다시 떠올라 실내에서도 찍고 바깥 주변에서도 찍었습니다. 사진찍을곳도 여러군데 있어서 참 좋았고 주변 골목도 인적이 드물어서 감성샷을 찍기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앞에 놓여진 거울이였습니다. 물때가 많이 뭍었지만 이 또한 감성이라 철썩같이 믿고 여러장 찍었는데 그만한 낭만과 행복이 따로 없었습니다. 사진에 진심인 저로썬 군더더기 없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보는 것, 먹는 것, 남길 것 모두 완벽하게 가져갔습니다. 아담한 빈티지스러운 카페지만 여기서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커피와 홍차뿐만 아니라 칵테일도 즐길 수 있는 카페다
혜화동 카페 칠린에서는 저녁에 칵테일도 주문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인기있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주로 주문한다고 하네요. 소주를 좋아해서 이 곳에서 따로 칵테일을 마시진 않았지만 카페에서 커피말고 칵테일도 파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였습니다. 생소하면서도 다음엔 꼭 이용할거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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