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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제주아일랜드 : 토마호크가 맛있는 레스토랑

by 리뷰와함께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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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제주아일랜드점은 오픈된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레스토랑입니다. 마침 제주도로 친구와 여행을 와서 고급지게 저녁식사를 먹고 싶어 방문했는데요. 제주도에서 오픈된 만큼 여러 시그니처 메뉴와 제주아일랜드점만의 특별한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토마호크가 맛있는 레스토랑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웃백 제주아일랜드 외부
아웃백 제주아일랜드 내부

 

제주도 아웃백만의 쾌척한 인테리어와 고객을 위한 직원들의 서비스

아웃백 제주공항점이 없어지고 새로 오픈한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은 방문하기 전에 생각했던 인테리어와 규모보다 훨씬 방대하고 깔끔했습니다. 주차장은 야외주차장이지만 안쪽까지 들어가 봤는데 공간도 넓고 충분했습니다. 일반적인 수도권 아웃백하고 컨셉과 구성은 당연히 비슷했지만 매장 자체가 앤티크하면서도 서구적인 느낌을 더욱 담겨있었습니다. 제주도가 섬나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요점을 살려 외부/내부 인테리어에 힘을 실어준 방식은 완벽한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100% 담을 수 없었습니다. 외부도 굉장히 좋았지만 내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많은 고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넓고 규칙적인 테이블, 고객과 직원 모두 완만하게 이동하기 편하도록 구성된 보행통로, 원만한 소통을 위한 스피커와 편안한 식사를 위한 냉난방까지 고객도 직원도 모두가 편하게 식사하고 활동할 수 있게끔 구성된 내부는 정말 좋았습니다. 레스토랑 하면 떠오르는 핵심 중 하나는 직원의 태도입니다. 코스요리 형식의 레스토랑인만큼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자는 실제로 아웃백에서 근무를 해봤었기 때문입니다. 걱정했던 마음과는 다르게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습니다. 심지어 점주님도 테이블에 방문해서 직접 웃으면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주문을 받고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전에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주아일랜드점만의 특별한 세트메뉴
제주 스파클링, 판타스틱 비치 스파클링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세트 메뉴를 시키다

다른 아웃백하고는 다르게 제주아일랜드점은 매장만의 특별한 세트메뉴를 선사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퍼펙트 본인 스테이크 에디션이었습니다. 토마호크와 파스타 1종 그리고 음료 2잔과 수프 2잔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저희 테이블은 저 빼고 모두 아웃백 직원들이었기 때문인지 음료 2잔과 수프 2잔을 서비스로 더 주셨습니다. 직원인 만큼 더욱 신경 써주시는 점주님과 다른 직원들의 서비스 케어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세트메뉴가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제주아일랜드점에서만 제공하는 당근 맥앤치즈와 제주 스파클링, 판타스틱 비치 스파클링을 맛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도만의 지역상품이 귤인 만큼 귤을 베이스로 만든 탄산음료입니다. 다른 어떤 매장에서도 제주 스파클링을 맛볼 순 없었기 때문에 바로 주문했습니다. 귤 음료에 여러 시럽과 기본 베이스들이 섞이니 더욱 청량하고 과즙도 있어 상큼함까지 놓치지 않았던 맛이었습니다. 판타스틱 비치 스파클링은 저도 처음 듣는 음료였기에 직원의 설명에서 기억나는 부분은 블루베리도 첨가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비주얼은 알로에가 연상되는 모습이었고 맛을 보았을 땐 나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제주 스파클링보다 훨씬 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소한 맛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토마호크와 당근 맥앤치즈,  레몬치킨리조또

 

시그니처 세트메뉴의 메인요리를 장식할 토마호크와 당근 맥앤치즈를 맛보다

식전 빵인 부시먼 브래드와 수프, 음료까지 먹고 드디어 세트 요리의 메인을 장식할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790g과 당근 맥앤치즈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레드치킨 리조또입니다. 식사 전 직원분이 스테이크는 직접 커팅해 주시면서 부위와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당근 맥앤치즈에 관한 설명도 빠짐없이 설명해 주셔서 사이드 메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토마호크는 뭐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맛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소고기의 특징인 물림이 없었으며 소스는 아웃백 시그니처 스테이크 소스A1 소스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함께 먹었습니다. 당근 맥앤치즈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저 꾸덕꾸덕한 치즈 요리라 생각했지만 여러 토핑과 당근과의 조합이 좋았으며 스테이크와 같이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단짠조합처럼 궁합이 찰떡이었습니다. 번외로 추가로 주문한 레몬 치킨 리조또도 투움바 파스타의 맛이 연상되면서도 레몬을 뿌리니 너무 눅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는 맛이었습니다. 파스타는 아라비아따 파스타였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후기로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은 낭만이 있다

제주도로 보통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가장 유명한 흑돼지나 회 그리고 고기 국수를 먹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웃백도 관광지에서 먹는 음식에 충분히 기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아웃백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값어치는 관광지 투어에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어보기 전까진 몰랐으나 직접 방문하고 서비스도 받고 음식까지 먹어보니 나름 괜찮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이호 테우 해수욕장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도 가까운 거리에 속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찍기도 좋아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와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웃백 제주 아일랜드점에  방문해서 즐거운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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