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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 패션위크 방문 리뷰

by 리뷰와함께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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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랑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을 고르라하면 동대문ddp에서 개최하는 패션위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인플루언서부터 일반들과 외국인들까지, 패션을 사랑하는 모두가 한번쯤은 방문하는 곳이여서 저 또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진찍고 싶어서 방문한 것도 있구요. 야무지게 즐겼던 패션위크에서의 하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접니다..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지

친구가 빌린 차를 타고 동대문ddp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각자만의 컨셉으로 착용한 의상들은 벌써부터 보는 재미가 상승했습니다. 한국인들부터 외국인들까지 모두가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나름 패션위크이기에 처음 방문하지만 그래도 저만의 코디를 보여주고 싶어 독특하게 입어봤는데 역시, 그들의 개성을 따라가기엔 부족했습니다.

 

 

패션위크의 인기장소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거리가 바로 패션위크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포즈를 취합니다. 낮에는 열심히 구경하느라 시간을 모두 소모했습니다. 그래서 해가 진 이후부터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는데요. 밤이 아닌 늦은 오후에는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이지 한 장이라도 찍히고 싶어서 포즈를 취했지만 허탕만 쳤습니다. 혼자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실망은 뒤로한 채 같이 온 친구들과 남은 시간을 열심히 즐겼습니다.

 

 

역시 관심은 무슨 그냥 친구들과 즐기는게 더 재밌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진 사람들을 구경하고 해가 지고 나서는 친구들과 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평범한 골목이나 거리였으면 사람들의 눈치와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이었는데 여기는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순수히 패션위크를 각자만의 입맛대로 즐기기에 완벽한 분위기였으며 저희 또한 느낌대로 즐겼습니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친구도 역기서는 좋다고 엄청 찍었죠. 재방문 의향은 당연.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동대문ddp 지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다

즐거운 요소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니 슬슬 힘들었는데요. 아쉽지만 포즈나 촬영은 그만두고 차량이 있는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래 지하로 내려가니 여러 카페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이전에 커피를 마셔 생각이 없었지만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친구가 이미 왠 망고스무디 가게에서 이미 주문을 마쳤습니다. 카페 이름을 몰라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로파이(LoFi)'했었기 때문인데요. 사진만봐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청량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렇게 의도치않게 내부 인테리어에 감명받아 저도 망고스무디를 주문했고 이것으로 동대문ddp에서 개최된 패션위크 방문에 막이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

일단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의상부터 전혀 생각치도 못한 의상들까지, 구경하는 내내 신기했었습니다. 사람들이 붐벼 정신이 없었지만 하나하나 구경하는 느낌으로 방문하신다면 분명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방문해서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물론 활동적인 친구들과 똘똘 뭉쳐 간다면 그만한 천상궁합이 없죠. 거기에 모두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후회없이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년도 9월에도 패션위크가 추가로 열린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무조건 간다는 마인드입니다. 그 정도로 감명 깊었던 행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대문ddp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ddp.or.kr/?menuno=228

 

DDP - 메인페이지 > DDP(KOR)

 

d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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