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성수 카페]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업사이드 카페

리뷰와함께 2024. 7.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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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이라.. 어색하네요..
방문한 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까먹지 않고 올리는 이유는
아담한 분위기는 둘째치고, 커피하고 디저트가 맛있기 때문!
 
혼자 성수를 돌아다니다 찾은 카페
'업사이드 카페'
여기 커피 진짜 맛있습니다...
 

1.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성수에는 카페가 많고도 많은 지라
열심히 돌아보고 돌아봐도 취향에 맞는 카페 하나
찾기가 증말 힘들어요.(그땐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지..)
 
대형은 무슨 작고 아담한 카페를 좋아해서
이곳 저곳 보면서 걷는데 문득,
취향에 딱 맞는 카페가 보여서(잘 안보임)
카페 이름도 모른채 일단 들어갔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혼자 방문한 손님들도 좀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 그냥 그렇다고요
 

2. 딱 봐도 커피 맛집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바로 앞에
원두가 겹겹히 쌓인 모습 보고 아.
"여긴 커피 무조건 맛있다." 속으로 결단.
 
메뉴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좋고 무엇보다도,
시끄럽지 않고 아담한 내부는 그~냥
완전 제 스타일
 
목에 가뭄나고 당도는 흉년인지라
바로 주문부터 다이렉트로 했습니다.
 
음료 메뉴도 다양해서 고민끝에
역시 첫 방문엔 시그니처 메뉴지.. 라는 생각으로
해방촌 커피, 마카다미아 쿠키를 픽.

 

3.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녀석들


일단 해방촌 커피, 요물입니다.
크림 먼저 떠먹고 한입 마시는데
달달구리~ 하면서 풍미 가득한 커피맛까지
그냥 맛있어요. 드세요
 
다음 마카다미아 쿠키
일단 달아요. 생각 의외로 달긴 하지만
(원래 단 음식은 잘 안먹어요)
해방촌 커피랑 나쁘지 않은 궁합!
 
오히려 쓴 커피랑 먹으면 더더욱
티타임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음


가뜩이나 맛있는데
모양세도 커여워서 사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친구 여러명이랑 찾아가서 즐기기엔
매장이 작아서 비추. 혼자 혹은 둘이서
오손도손 대화하면서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할 것 같아요.
단체모임으로 여기 오면
온돌방 마냥 바닥에도 앉아야 할 판
 
커피랑 빵이 맛있고 매장도 아담해서
음악 듣거나 독서하기엔 너무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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