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게, 저스트카츠 수색점 [카츠맛집] [DMC맛집]
안녕하세요~
요 근래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어디 한번 제대로 가질 못했어요..
그래서 이에 질새라 카페가 아닌
식당을 가보기로 하고 집에서 가까운
‘연희동’ 지역 근처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다니는 휴일이라
살짝 기분 좋지만 역시나 배고픔이
더욱 크다보니 서로 말 없이 직진..ㅋㅋ
하지만 근처에 마땅히 식당이 없고
이 날은 유독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디 돈까스집 없나?’
라는 생각과 함께 찾은 곳은 바로 이 곳!
(왜 가는 곳마다 중간인지는 모를..)
수색과 DMC 중간에 위치한
‘저스트카츠’가 오늘의 목적지!
📍 서울 은평구 수색로 217 1층 118, 119호
사전에 메뉴들을 보아하니 돈까스가
다양하게 자리잡아 있었어요!
저스트카츠 수색점
처음에 위치를 몰라서 당황했지만
찾아버렸죠~ (밖에서 안보임)
지도에 보이는 사진에 e마트 건물이 있는데
건물 1층을 한 바퀴 산책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상가 건물인 만큼 비교적
흰색을 배경으로 우드톤으로 꾸며
앤티크하면서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1. 주문 그리고 조리
저 사진들은 뭐냐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저기서 만들어준다.’
당연한거 아니냐고요? 예..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키오스크’인데요.
여러 메뉴들이 보이는 건 둘째치고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주문 시 조리시간을 돈까스 메뉴마다
상세히 기입해 한국인의 정서를
편안하게 해줬어요! 아주 좋다..
(한국인 특 : 빠르고 빠르게 ㅇㄱㄹㅇ..)
2. 돈까스 정식
일명 ‘카츠정식’이라고도 불리는 메뉴
2가지를 친구와 함께 주문했어요!
하나는 조리시간이 빠른 등심
다른 하나는 고소한 치즈가 녹여진 카츠
그리고 소스를 따로 추가주문이 가능했는데
봤더니 불닭소스도 있어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추가..(못 참죠)
와사비도 좋아하는데 아주 그냥
세트로 기분 좋게 해줘서
침샘 댐 폭파.
그렇게 메뉴들이 제공되고
사진 빠르게 찍고 돈까스 소스에 묻혀서
입으로 직행. 오물오물..
Oh gorgeous..
노릇노릇 구워진 바삭한 돈까스
그리고 매콤한 와사비와 불닭소스
이 놈들이 합쳐져 입안에 들어가니
찰진 식감, 개운한 알싸함, 담백한 육즙
셋이서 슬릭백을 춰버리니
뒤따라오는 밥과 단무지로 촬영까지
그야말로 GOAT
모르면 외우자.
방금 나온 돈까스는 진리다.
3. 그래서 결론은 뭡니까
거두절미하고 장점부터..
신선한 재료 바삭한 튀김옷이 가장 먼저
좋았어요! 잡내도 안나고 무엇보다도
밸런스가 훌륭 그 자체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오해 삼가..)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예.
배불러서 이건 뭐..
가성비 완전 끝판왕이지 않을까 싶네요.
방심해서 혼자 메뉴 2개 시키면
소화제도 절레절레 하면서 손절합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다양한 소스들.
와사비는 생각했지만 불닭소스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다.
나이스입니다 사장님.. :)
이제 단점을 말하자면.. 음..
처음에 찾기 힘들다. 정도?
이거 말고는 진짜 뭐 없어요.
가보시면 알아요 ㅎㅎ
ℹ️ 저스트카츠 수색점 (클릭 시 상세정보)